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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테이스트/술집

맥주 적정온도는 몇도일까 수제맥주가 맛있는 2도비어 양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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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브랜드 마다 

자기들 맥주는 몇도에 마시면 가장 맛있다 

이런게 있나 

 

수제맥주란 미국에서 건너온 크래프트비어를 얘기하는 것일텐데 

 

양평에 유일하게 수제맥주 생맥주를 판매하는 

 

2도비어

어디 한번 마셔보자 

 

양평읍 번화가 

 

양평시장길 

양평 맛집 

양평 맥주 

 

2도비어 

 

THE LIVE BEER 

TEMPERATURE 

 

 

2c BEER 

2도 맥주 

2도 비어 

 

매장 앞 데크 위에 두명이 앉을 수있는 자그마한 테이블 하나 

 

오른쪽에 배너를 보니 

 

코젤다크 

이 맥주 시나몬 뭍여서 마시는 장난감 처럼 체코맥주 코젤다크 

 

 

매장 창문 

저거 여름에 열수 있는 폴딩도어 

 

유리창 사이로 

맥주를 따르는 코브라 

여러개가 보이고 

 

그 밑으로 파란색 불빛이 보이는게 

생맥주 냉장고 

 

생맥주통을 바로 냉장고에 넣고 맥주 자체를 통안에서 차갑게 하는 방법이고  

기존의 일반 맥주들은 외부온도의 미지근한 온도의 맥주를 냉각기 기계를 통과 시키면서 급냉 시키는 크게 두가지 

 

여기는 맥주 자체를 통안에서 차갑게 냉장보관 한다 

 

 

오 

내부는 멋진 영화관 같은 실내공간 

 

 

일단 

맞이해주는 사장님으로 부터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판 깔끔하네 

 

체코맥주 코젤 생맥주 두가지 

 

KOZEL DARK 코젤다크 

KOZEL LAGER 코젤라거 

 

 

한국 수제맥주 생맥주 세가지 

 

자세히 보면 여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남양주의 카브루 양조장의 제품으로 보인다 

 

IPA (4.5%) 

WEIZEN (4.5%) 

BRITISH GOLDEN ALE (4.5%)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 

 

멋지다 

 

 

다음장 맥주 메뉴 

 

1664블랑 

레드락 

테라 

파울라너

 

이렇게 네가지가 있다 

 

참고로 레드락은 소시적에 가장 좋아했던 맥주였다 

그 당시는 에일 맥주라는 게 세상에 (한국세상) 알려지기 전이라 에일이라고 하지는 않았었고 

레드라거 라는 말을 만들어서 붙여서 사용했었다 

 

색소를 사용한건 아니고 

몰트를 아주 살짝 볶아서 색만 냈다 

향도 아주아주 살짝 달리 느껴졌을 뿐이다 

 

그 당시 레드락도 몇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단종 되었다 

 

비슷한 맛으로 카스 레드 이런 맥주도 있었는데 

이것도 꽤 좋아했었다 

도수가 6.9도 인가 그랬었다 

맥주도 살짝 붉은빛이 있었다 

 

카스레드는 레드락처럼 

 

역시 단종되었다 

 

레드락은 두산 즉 ABInvev 가 만드니까 

카스레드는 비슷한 맥주 였을것으로 추정해본다 

 

이제 맥주를 마셔본다 

 

먼저 카브루의 골든에일을 주문해본다 

 

스파게티면을 튀긴 기본안주가 나온다 

물론 소금이 살짝 묻어 있어야 제맛이 나온다 

 

안주와 함께 

목마른 나를 적셔본다 

 

에일의 향이 살짝 오면서 

얄콜이 몸에 들어가는 신호가 나온다 

 

흠 

기분이가 좋다 

 

흐미 

 

어느새 맛나는 카브루 골든에일 맥주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게 했다 

 

 

잠시 매장으로 눈을 돌려 

너무 빨리 마신 나를 반성해본다 

 

빨리 마셨다 하지만 

그래도 5-6모금을 20분 정도에 걸져 마셨다 

 

괜찮다 

원삿한건 아니다 

 

 

두번째 잔을 주문해 본다 

 

카브루 IPA 

KABREW IPA 

 

글라스에 여우는 카브루의 메인로고이다 

 

그래서 최근에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카브루의 맥주 중에 하나가 

이름이 구미호 

구미호 라는 맥주를 만들어 팔고 있기도 하다 

 

 

 

KABREW
break your routine

 

좋은 말이다 

무슨 말인가 

 

일상을 깨라 

맨날 하던 짓만 하지말고 뭔가 사고를 쳐라 

 

너무 멀리갔나 

 

IPA 이므로 

도수도 높고 맛도 강하다 

 

주로 자몽의 향이 나는 맥주라고들 한다 

물론 자몽즙을 넣거나 자몽향을 넣은건 아니다 

 

IPA 레시피 대로 맥주를 만들면 

맥주의 4대 재료 중 하나인 홉 (HOP)의 종류에 따라 향이 달라지곤 하는데 

 

IPA는 레시피대로 맥주를 만들면 

뭔가 특유의 향이 나는데 그 양이 우리가 알고 있는 자몽의 향과 비슷해서 

자몽향이 난다고 표현하는 것 뿐이다 

 

한입 두입 

코로 향을 즐기고 

입으로 맛과 질감을 즐기고 

 

IPA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맥주 스타일이다 

 

 

옴마야 

 

다 마셔 버렸네 

 

흠... 

 

하지만 

더 마시면 꽐라가 될거 같아서 

 

이제 귀가한다 

 

맥주만 마셔도 즐거운게 

난 맥주가 좋은가 보다 

 

2도비어 양평점 

 

양평수제맥주 

양평카브루 

양평맥주 

 

 


https://youtu.be/VnBDlw56Cqo?si=fZp80gKrcJCm4v2Z

카브루 팝업 서핑스쿨 

가보고 싶네요 

 

이제는 없겠지만 

영상으로 보는것으로 만족을